그리스에서 정부의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연금개혁에 대한 의회의 표결에 항의해 주요 노조 단체들이 또다시 파업에 나섰습니다.

그리스 경찰은 오늘 (8일) 수도 아테네에서 1만 여명이 시위를 벌였고, 다른 약 5천 명은 북부 도시 데살로니키에서 시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그리스 전역의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연금 지불금을 줄이고 정년을 높이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입니다. 연금개혁은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1천 3백 9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 가운데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