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의 그리스 공산당 지지자들이 어제 (15일) 집권 사회당의 강력한 긴축 정책에 항의하며 수도 아테네 중심가를 행진했습니다.

시위자들은 깃발을 들고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시위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해산됐습니다.

부채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 정부는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1천 4백억 달러 상당의 긴급 구제금융을 지원 받는 대신, 세금 인상과 공무원 급여 동결, 연금 삭감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그리스의 주요 노동조합 2곳은 오는 20일 대규모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