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코르푸 섬 인근 해상에서 16일 일찍 수많은 이주민을 태운 네델란드 국기를 단 화물선 한 척이 침몰했습니다. 이 선박에 타고 있던 240명 가량의 아프가니스탄 인들은 구조됐으나 20여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입니다. 

프랑스 통신은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들 이주민 대부분은 남자들이었지만 11명의 어린이들과 5명의 여자들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화물선은 이탈리아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대부분 남아시아나 중동, 아프리카 출신인 수 만명의 이주민들은 서방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매년 이웃나라 터키에서 그리스로 불법 입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