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한 곳인 무디스 사가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 사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유럽 각국의 지도자들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긴급 구제 금융으로 1천720억 달러를 추가 승인했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판단입니다.

무디스사는 만일 그리스 정부가 새 구제 금융 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지 못한다면 전 세계 금융 시장을 큰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독일 의회는 만일 앞으로 유럽 연합에서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 금융 방안이 논의될 경우 이에 반대할 것이라고 독일 최대의 일간지 빌트 신문이 27일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