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 업체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사가 경영난으로 정부의 긴급 지원자금을 받은 지 2년 만에 지난 한해 역대 최고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너럴 모터스 사는 지난해 7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 1997년까지의 최고 수익 기록인 67억 달러를 가볍게 뛰어 넘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분기 실적은 5억 달러에 머물러 2010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특히 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 촉발로 유럽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해 일본의 도요타 사를 제치고 전 세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도요타의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 또 태국의 대홍수 사태 등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