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터키 일간지 후리예트 신문은 궁석웅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터키 외무부 당국자들과 비 정부 기구 관계자들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터키내  비정부 기구들은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요, 하지만 쌀과 같은 일반 식량은 군대로 전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터키  정부가 식량 지원에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터키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 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은데요, 북한이 터키와 수교를 맺은 건 2001년, 지난 6월로 10주년이 됐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터키간 수교가 맺어진 지는 불과 십 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실 터키는 한반도와는 인연이 매우 깊은 나라죠. 지구촌 구석 구석 귀로 듣고 마음으로 여행하는 지구촌 돋보기, 오늘은 터키 여행 그 두 번째 시간으로 터키와 한반도와의 관계, 그 어제와 오늘  짚어보겠습니다. 담당에 박영서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