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 지역에서 폐연료봉을 싣고 이동중인 열차를 저지하기 위한 대규모 반핵 시위가 열린 가운데, 독일 경찰 수천명이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27일 투입됐습니다. 일부 시위자들은 선로에 몸을 묶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문제의 열차는 지난주 프랑스 북서부에 있는 폐연료 재처리장을 출발해 26일 독일로 진입했습니다. 프랑스 시위자들은 국경지역에서 열차의 이동을 늦추기 위해 일련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11개의 폐연료봉을 실은 열차는 27일 오후 또는 28일 경에는 마지막 목적지인 북서부 단넨베르크 인근 저장소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위자들은 이 시설이 핵폐기물을 저장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