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에 억류돼 조사를 받고 있는 아프간계 독일인을 신병 인도를 요구했습니다.

독일 검찰 관계자는 11일 국제 테러 단체인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 에 소속됐다는 이유로 지명수배된 아흐마드 왈리 시디퀴를 국외 추방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디퀴는 지난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체포됐습니다.

미국의 리처드 홀브룩 아프간, 파키스탄 특사는 베를린에서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나라가 신병 인도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서방 관리들은 시디퀴가 유럽 내 테러 공격 계획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자국인 70명이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에 갔다는 확고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