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완화하고 보다 많은 인도주의 구호품이 반입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오늘 열린 이스라엘 내각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의 마크 레제브 대변인은 이번 조치로 민간용 재원들이 국제사회의 감시 하에 보다 많이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재료들은 여전히 반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당국자들은 이번 방침으로 1백 여 개의 품목들의 가자지구 반입이 허용될 것이라면서도, 가자지구 봉쇄를 전면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과격단체인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방침이 충분하지 않다며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