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아프간 저항세력과의 싸움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연합군과 아프간 군의 최근 성과는 취약하고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8일, 아프간 남부의 탈레반 중심지를 방문하는 동안 이 같이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이 곳에서 현지 주민과 경찰관, 칸다하르와 헬만드 주 주둔 미군 등을 만났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아프간 전쟁에서 최근의 성과들은 고무적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봄과 여름의 탈레반과의 싸움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당초 예상대로 오는 7월에 아프간 남부의 치안을 아프간 군에게 넘기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게이츠 장관은 아프간 다른 지역에서 미군을 철수하는 문제는 지상의 여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