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이집트에서 축출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빼돌린 검은 돈을 동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외무장관은 23알 이집트로부터 무바라크 일가의 비밀 자금을 동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관측통들은 무바라크가 수십억 달러 상당의 검은 돈을 프랑스 은행에 감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집트 사법당국은 무바라크 일가가 빼돌린 돈을 동결해 달라고 각국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집트는 무바라크가 자신은 물론 아내와 두 아들 명의로 상당한 자금을 감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스위스 정부는 이미 지난 18일 무바라크 일가가 스위스에 숨겨놓은 수천만 프랑의 자금을 동결 조치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