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아프리카의 공동 안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금과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는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열린 아프리카와 프랑스의 정상회담에서 나온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안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약 3억 6천 5백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 하고, 아프리카와 유엔 평화유지군 작전을 위해 아프리카 병사 1만 2천 명을 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틀 일정으로 아프리카의 약 40개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정상회담을 마치며 1일 이 같이 밝혔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미래를 믿고 아프리카의 능력을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열렸던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 무대에서 보다 확대된 아프리카의 역할을 촉구하는 내용이었 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가 내년 세계 주요 8개국 정상회의인 G8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인 G20의 의장국이 되면, 아프리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고, 다른 핵심 국제기구들에서 보다 확대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와 프랑스 정상들은 또 이주 문제와 기후변화, 아프리카 내 훌륭한 통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밖에 논의된 다른 핵심 사안들은 쿠데타가 많이 발생하는 아프리카 대륙 내 충돌 감소와 민주주의 증진 방안이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의 말입니다.

“The question of changing government militarily, without constitutions...”

정부들을 헌법도 없이 군사적으로 바꾸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마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아프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연합을 지키는 것은 지원을 받고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의 대부분은 프랑스와 아프리카의 업계 제휴를 증진하는 방안에 집중됐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프랑스의 경제적 관심은 아시아와 미국과의 점증하는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업계 지도자들은 아프리카와 에너지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사르코지 대통령은 친 팔레스타인 구호 활동가들이 타고 있던 가자지구 행 터키 선박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선박에 타고 있던 터키 활동가들에게 무차별적인 무력을 사용했다는 말입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직접 평화 회담 재개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