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식량 공급과 저렴한 식량가격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식량안보 상황이 너무 열악하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밝혔습니다.

FAO는 15일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9억 2천 5백만 명의 주민들이 만성적인 기아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AO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식량 생산이 70% 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크 디우프 FAO 사무총장은 지구촌에서 식량 수급이 불균형한 이유는 개발도상국의 농업에 대한 투자가 적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오늘 로마에서 가진 연설에서 2015년까지 기아율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각 정부가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FAO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을 포함한 22개국이 만성적인 식량위기 국가로 분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