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가 국제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새 회계년 긴축 재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회당과 보수당 그리고 극우 민족주의당 의원들은 오늘 오전 루카스 파파데모스 신임 총리가 제출한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세금 인상과 지출 삭감 등을 통해 1인당 3만 유로에 이르는 막대한 국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예산안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유럽전역의 신용 지수를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대부분을 부정적 관찰대상 목록에 올렸습니다. 이 목록에 추가된 국가들은 90일 이내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