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는 그리스의 국가부채 가운데 1300억 달러를 줄이는 방안을 민간채권단과 거의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루카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27일 늦게 또 다른 회담을 시작한 가운데, 베니젤로스 장관은 금융기관들과의 협상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부채협상을 마무리하고 궁극적으로 두번째 국제 구제금융을 받기 원합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3월에 돌아오는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1690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스 정부와 32개 주요 금융기관은 그리스의 채무를 반으로 줄이는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몇몇 세부 사항을 아직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지도자들은 인기가 없는 긴축정책을 강화하라고 그리스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그리스가 예산을 삭감하고 채권단과 합의를 보지 않으면 그리스가 새로운 구제금융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