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는 24일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각국의 국가 부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EU 회원국의 재정위기를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EU 회원국인 포르투갈 정부가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포르투갈의 주제 소크라테스 총리 정부는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부결되자 사임했습니다.

일부 유럽 금융 전문가들은 스페인도 재정위기 때문에 구제금융을 신청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EU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브뤼셀에서 는 사회복지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벨기에 경찰은 2만 명에 달하는 시위자들을 최루 가스와 물대포를 동원해 강제 해산시켰습니다. 일부 시위자들은 경찰에 돌을 던지고 저지선을 넘어가는 등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