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12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시민혁명으로 퇴진한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홍해의 휴양지인 샤름 엘-세이크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늦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82세의 고령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병원에서 담낭 제거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그의 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피하기 위해 입원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