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집트에서 실시된 총선 투표결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이 주요 야당인 ‘이슬람 형제단’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이슬람 형제단’이 밝혔습니다.

‘이슬람 형제단’은 1차 투표에서 승리한 후보가 없다며, 몇몇 후보들 만 다음 달 5일 실시되는 결선투표에 참가할 수 있을 만큼의 표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형제단’은 활동이 금지된 불법 정당이지만, 이 당 소속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이슬람형제단은 이번 투표가 부정으로 얼룩졌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