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위 정국으로 인해 국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우려된다고 사미르 라드완 이집트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드완 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시위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출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집트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1월 이후 주가가 21% 폭락했습니다. 그 중 16%는 지난 주 이틀 간 장이 열렸을 때 하락했습니다.

라드완 장관은 이집트 정부가 8억5천4백만 달러의 긴급 민생지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