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가 이번 주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적어도 35명이 숨진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군사정권의 즉각적인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이를 유혈진압한 경찰 당국간에 취약한 정전이 발효되는 가운데 이 같은 사과발표가 나왔습니다.

이집트 군은 쇠막대와 철사줄을 사용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시위자들과 경찰을 분리시켰습니다.

한편 군사 최고위원회 위원들은 사망자를 낸 자들이 반드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스에즈 운하 쪽에 위치한 도시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시위대가 장갑차와 탱크에 탄 군인들과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