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과 두 아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집트 관영 통신 ‘메나’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두 아들은 오는 8월 3일 카이로 법원에서 부정축재와 유혈진압 등의 혐의로 첫 공판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집트 검찰은 휴양도시 샤름 엘 쉐이크의 병원에 입원중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상대로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며, 두 아들은 카이로의 감옥에 수감돼 있습니다.

이집트의 인권 단체들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민주화 시위 당시 유혈진압을 명령해 적어도 8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