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국가안보 담당자들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미국의 뉴스전문 방송 `CNN’이 전했습니다.

CNN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상황실 (The Situation Room)’의 진행자인 울프 블리츠 씨는 3일 CNN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미국 정부의 국가안보 소식통들로부터 북한에 관해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블리츠 씨는 북한의 새 지도부가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에 대해 미국이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며, 미국은 김정은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을 겨냥해 위험한 행동을 꾸밀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김정은이 실제로 이런 행동에 나선다면 내부결속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블리츠 씨는 지난 2010년 말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평양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