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휴가철을 맞아 여행에 나선 미국인들이 공항 보안검색 강화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5일,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폭설이 내리면서, 수백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중서부와 남부 지방에 폭설을 가져온 저기압이 동부 해안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보스턴 등지에 강설량 12 센티미터 내지 25 센티미터의 큰 눈이 내릴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 연방 교통안전청 (TSA)이 보온병과 같이 단열 처리된 용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공항 보안검색이 크게 강화된 바 있습니다.

TSA는 테러범들이 보온병 등에 폭탄을 숨겨 반입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으나, 이와 관련해서 어떤 구체적인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