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세력에 무기를 제공했다는 의혹은 이스라엘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중동 지역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30일)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과 함께 워싱턴에 있는 이스라엘 지지 단체인 ‘미국계 유대인 위원회’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헤즈볼라에 대한 시리아의 무기 제공 의혹은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지난2005년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에 미국 대사를 파견하기로 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한편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은 헤즈볼라가4만 5천 대의 로켓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일부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