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요르단의 나세르 쥬데 외무장관은 미국이 중재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간접 평화협상을 빠른 시일안에 본격적인 직접 회담으로  격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쥬데 장관은 아랍권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직접 회담 격상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미국과 요르단으로부터 나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직접 회담 촉구는 양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나왔습니다.

이 회담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에서 간접 협상을 격상시키기 위한 확고한 조치를 이스라엘 정부가 준비 중이라고 밝힌 지 이틀 만에 열렸습니다.

클린턴 장관과 나세르 쥬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8일,공동 기자 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사이의 가능한 한 빠른 직접회담 격상이 중동 지역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We believe that all the issues that need to be

당사측간에 해결되어야 할 모든 사안들이 직접 협상에서 논의돼야만 할 것으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직접 협상으로 빨리 진전하면 할수록 더 빨리 실질적인 결정들을 내릴 수 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협상은 과거에 성과를 거두었고 오늘 날에도 유일한 방안이라는 것입니다.   

쥬데 장관은 조지 미첼 미국 특사의 중재로 이루어진 간접 협상의 분위기가 고무적이며 상당한 희망의 여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I think once direct negotiations resume, you will see

쥬데 장관은 일단 직접 협상이 재개되면 전체 아랍권 차원의 참여와 실질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쥬데 장관은 그러나 제3자가 당사자들 보다 앞서 나갈 수는 없다면서 무기한 끌게 되는 과정이 아니라 진정한 평화 과정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쥬데 장관은 명백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쥬데 요르단 외무장관은 그러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직접협상 재개에 따라 아랍권이 어떤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지 미첼 중동 특사는 그 동안 온건 아랍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신뢰구축 조치들을 취하도록 촉구해 왔습니다.

이스라엘 항공기들의 아랍 국가 영공통과 허용과 2008년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의 가자 지구 무력 충돌 사태후 폐쇄된 통상 대표부의 재 개설 등 신뢰구축을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등 미국의 주요 아랍권 동맹국들은 그런 조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첼 특사는 그런 신뢰구축 조치들이 이스라엘  국내에서 평화를 위한 정치적 의견 수렴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쥬데 장관은 전면적인 직접 평화협상을 위한 지원기운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지역 내에서 팔레스타인 주택 철거 등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도발적이고 일방적인 행동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쥬데 장관은 또 직접 협상은 2008년의 결렬 시점에서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 당국과 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 정부가 팔레스타인 국가창설을 위한 개요에 합의했던 것으로 알려진 부분에서 논의가 재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팔레스타인 국가는1967년 중동전쟁 정전 이전의 경계선을 기초로 하고 또한 그 이후의 토지교환 합의와  그 후에 이루어진 개발실태를 반영하는 선에서 독립적이고 실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