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7일 "북한에 대한 응징만으로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없다”며 “한국 정부의 대북 강경책은 당장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위원장은 오늘 `남북 경협기업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에 맞춰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대북정책에서 제3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남 위원장은 또 천안함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북 제재 조치로 남북 경협기업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단된 남북교역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위원장이 발간한 남북경협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남북관계 경색으로 남한은 약 45억8천만 달러, 북한은 8억8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