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부에서 지난달 30일, 이슬람 사원 철거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고 현지 공안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과정 중에 닝샤 회족 자치국에서 수백명의 이슬람교인들이 공안과 충돌했다고 공안당국과 인권단체들이 전했습니다.

홍콩 소재 인권민주주의 정보센터는 두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공안당국은 사망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닝샤 허시에 위치한 이슬람교 사원은 ‘불법 종교 시설’로 지목돼, 약 1천명의 공안이 이를 철거하는데 동원됐습니다.

해당 사원은 충돌 이후 철거됐습니다.

회족은 중국 이슬람교의 소수민족 중 하나이며, 전국에 약 2천만명의 이슬람교인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