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 쓰촨성 산악 지대에서 5일 산불이 발생해 적어도 22명이 숨지고  3명이 중화상을 입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산불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정오께 쓰촨성 간쯔 티베트족 자치주 다오푸현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산불이 강풍으로 급속히 확산돼 산불을 진화하려던 군인들과 다른 주민들을 갇히도록 만들어 인명 피해가 컸다면서 이들 사망자 가운데는 15명의 군인들과 2명의 행정부 직원 그리고 5명의 주민들이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산불은 3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신화통신은 다오푸 현에 거주하는 4만 5천명 가량의 주민들 가운데 89%정도가 티베트 족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