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항공기 비행 관람 행사 도중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14일 오전 시안시에서 열린 에어쇼의 시범 비행에 나섰던 ‘JH-7’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해 폭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조종사 한 명은 전투기 추락 직전 탈출해 목숨을 건졌으나 함께 타고 있던 또 다른 조종사 한 명은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전투기가 수직 낙하 시범을 보이다 지면과 충돌해 폭발하면서 큰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전투기 추락 지점이 관중석에서 불과 1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여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추가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