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9일 2천년에 걸쳐 계속돼 온 전제 정치를 종식시켰던 신해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현 지도부를 비롯해 와병설이 나돌았던 장쩌민 전 국가주석등 원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대회 기념사에서 타이완과 중국간 통일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후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평화적인 수단을 통한 통일은 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당 지도부에게 타이완의 독립에 대해 강력히 반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한 중국과 타이완에 대해 서로간의 경제적인 경쟁력은 커지고 있지만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한편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그가 사망했거나 죽음에 임박했다는 여러 추축들이 나돈 지 몇 달 만인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건재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