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의 한 지방에서 도둑 고양이들을 모아 쥐를 잡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일 ‘고양이 부대’로 명명된 150여 마리의 도둑 고양이들이 전염병을 퍼뜨리는 쥐를 잡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서부 볼레 시 외곽 초지에 풀어 놨다고 보도했습니다.

볼레 시 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 결과 한달 뒤인 6월 말쯤부터 인근 호텔에 쥐가 출현하는 사례가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쥐 등 설치류의 천적인 여우가 사라지면서 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