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 다롄에서 수천명의 사람들이 한 화학공장 이전을 요구하기 위해 정부 청사 밖에 집결하자 당국자들이 이 화학공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유독성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푸자 화학공장을 시 외곽으로 옮길 것도 다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민 1만 2천명 가량이 화학 공장 이전을 요구하기 위해 14일 오전 집결해 군중과 수백명의 폭동진압 경찰 간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날 시위는 플라스틱과 필름 등을 만드는 유독성 화학물질인 파라크실렌을 생산하는 이 화학공장의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증대되면서 촉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