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어린이 1백 3명을 포함해 6백 명 이상이 납에 중독됐다고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동부 저장성의 양쉰차오에 있는 25곳의 은박지 가내 수공업장에서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 결과 위험수준의 납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사결과 성인 24명과 1백3명의 어린이들이 심각한 납중독을 보였고, 나머지 4백94명은 보통 수준의 납이 검출됐습니다.

납은 은박지 생산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중국 당국은 납 사용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금속인 납이 인체에 축적되면 신경이나 근육, 생식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