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당국자들은 외국 기자들이 베이징에서 취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관리인 리 홍아이 씨는 외국 기자들이 인터넷에 베이징과 샹하이, 그밖의 다른 대도시들에서의 민주화 시위를 촉구하는 내용의 보도를 올림으로써 의도적으로 소요사태를 선동했다고 중국 당국자들이 비난한 지 불과 몇일 만인 6일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대도시내 지정된 장소에서의 시위가 촉구된 뒤를 이어 중국 공안 당국이 지난 주 외국 기자들에 대해 적용했던 새로운 제제 조치들은 리씨의 이 같은 발표로 더욱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은 최근 몇일 사이 허가가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외국 텔레비전 방송사 직원들에 대해 베이징 시내 촬영을 하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다른 외국 기자들은 새 규정을 위반한 것이 적발될 경우 추방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