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아랍의 봄’이 오고 있다고 미국의 중진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지낸 바 있는 애리조나 주 출신 존 맥케인 상원의원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고위급 국제안보회의에서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부부장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최근 중국의 통치에 항거하는 티베트 승려들의 분신이 잇따라 발생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중국 당국이 민주화 운동을 억누르려 해도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완전한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간 티베트에서는 중국의 통치에 반대하며 16명이 분신 자살을 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티베트 불교 승려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