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불가리아가 30일 결선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뽑습니다.

불가리아는 이날 집권 불가리아유럽발전시민당 출신인 로센 플레브넬리에프 후보와 이바일로 카르핀 후보중 한명을 대통령으로 선출하게 됩니다.

앞서 불가리아는 지난 24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했으나 모든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따라서 1-2위 후보를 놓고 다시 결선 투표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제1 야당인 사회당 출신으로 외무장관을 지낸 카르핀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은 법률 거부와 공포권 등을 갖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없습니다. 내각 수반인 총리가 실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