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거물 루퍼트 머독이 영국에서 전화 도청 사건으로 최다 판매 부수를 가진 ‘뉴스오브더월드’ 를 폐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영국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머독 일행은 문제가 됐던 신문이 168년의 역사를 끝으로 폐간하게 되는 10일 런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머독은 9일 미국에서 열린 언론 회의에 참석해 뉴스오브더월드의 폐간은 다각도로 검토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오브더월드는 사망사건의 희생자인 여학생의 음성메일과 사망한 군인의 가족들이 슬퍼하는 내용의 음성메일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됐습니다.

뉴스오브더월드의  콜린 마일러 편집인은 직원들에게 보낸 개인 메일에서 신문의 폐간은 우리가 원하던 바도 아니고 그래야 마땅한 일도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뉴스오브더월드의 폐간으로 약 200여명의 기자들이 직장을 잃게 됐으나 일부는 머독 언론 그룹에 재취업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