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인터넷에 등장했습니다.

미국의 민간 테러 감시 기구인 사이트(SITE)는 이날 인터넷에 빈 라덴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빈 라덴은 11분 분량의 육성 오디오 테이프를 통해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가 너무나 심각하다’’며 “파키스탄의 무슬림 형제들을 돕기 위해 신속하고 광범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목소리가 빈 라덴 것인지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집중호우와 대홍수로 1천7백명이 사망하고 수십만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