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지난 1971년 독립 전쟁 당시 파키스탄 군이 자행했던 잔혹한 행위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푸 모니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은 20일, 아프라시압 메흐디 하쉬미 방글라데시 주재 파키스탄 신임 대사와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모니 장관이 방글라데시에 있는 파키스탄인들의 본국 송환 문제와 전쟁 보상금등 양국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방글라데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1971년 파키스탄으로부터의 독립에 성공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당시 전쟁으로 3백여만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집을 잃고 난민 신세가 됐으며, 2십여만명의 여성이 강간을 당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