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태풍과 계절성 강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필리핀과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자들은 10일 11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수 천명이 대피했고, 지난 9월 이후 2백 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는 10개의 중부 주들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킬 준비를 갖추라고 관련 정부 기관들에 지시했습니다. 태국에서는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지난 7월 이후 25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10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