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오늘, 반정부 시위대 수천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유혈 진압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5일 아사드 대통령이 미국의 ABC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뒤 가진 미국 언론과의 첫 인터뷰에서 아사드 대통령은 자신이 나라를 소유하지 않으며, 따라서 정부군은 자기 개인의 군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유엔이 지난 3월 이후 약 4천명이 사망했다는 수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피해자의 대부분이 정부 지지자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시위진압 정책을 마련하는 것과 집행 과정에서 일부 실무자들이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