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집트 당국이 비정부기구 NGO 활동가들을 재판에 회부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다국적의NGO 활동가 43명은 민주화 운동단체들에 불법으로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에 회부된 43명 가운데 19명은 미국인이며, 세르비아인 5명, 독일인 2명 외에 이집트 국적의 활동가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국적의 샘 라후드는 레이 라후드 미 교통부 장관의 아들입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사태 진전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이집트 정부에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검찰은 앞서 지난 달 17개의 NGO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 10명의 출국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