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전 지도자 무아마르 가다피의 친위부대가 탄 대규모의 차량 행렬이 이웃 나라인 니제르로 건너갔는지 여부에 대한 엇갈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니제르 고위 당국자 3명은 6일 밤 2백 여대의 리비아 군용 차량들이 니제르에 입국했다는 보도를 일축하면서, 3대의 차량만이 니제르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뉴욕타임스 신문은 니제르 법무 장관의 말을 인용해 최대 3대의 차량으로 이뤄진 행렬은 무장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가다피 안보 여단의 만수르 다오 여단장도 다른 몇 명과 함께 니제르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