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아기를 낳지 않는 나라’라는 걱정스러운 기록을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나라의 희망’이라는 구호와 함께, 한 가정에 적어도 둘은 낳아야 한다는 ‘출산장려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셋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의 교육비를 할인해주고,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OECD 가입국 가운데 최저인 합계출산율(가임 여성들이 평생 아이를 낳는 수) 1.21명은 좀처럼 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한국정부의 출산장려운동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형버스를 개조해 임산부들을 위한 안락한 쉼터로 만든 ‘맘(엄마) 좋은 방’ 출산장려버스가 서울시내 사무실 밀집지역에 출동해 아기를 가진 직장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