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오는 7일 북한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고 프랑스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사무소의 주된 목표는 인도주의 사안을 다루고, 평양에 주재하는 프랑스 비정부기구 NGO들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정주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프랑스가 오는 7일 평양에 ‘프랑스 협력사무소’를 연다고 프랑스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무부 관계자는 3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확인하면서, 사무소를 이끄는 올리비에 배세 씨는 사무소에 상주하는 유일한 프랑스 외교관이라고 밝혔습니다.

협력사무소는 다른 나라 주재 프랑스대사관과 마찬가지로 배세 씨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현지인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프랑스 협력사무소’의 가장 주된 목표는 인도주의 사안을 다루고, 북한 내 프랑스 비정부기구 NGO들이 하는 일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 외무부 관계자는 이밖에 평양사무소의 문화 분야 업무와 관련, 그동안 고고학을 공부하는 북한 학생 몇 명이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왔고, 프랑스는 개성 인근에서 고고학 관련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