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어제(18일) 한국을 방문해 19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북 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면담했습니다.

킹 특사는 면담에서 전반적인 북한인권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킹 특사는 면담에 앞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방문은 청와대, 외교부, 통일부 관계자들과 북한인권 관련 사안에 대해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킹 특사는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어 그동안 보류해 온 대북 식량 지원 방안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킹 특사는 내일 통일부 김천식 통일정책실장을 만나 남북관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민간단체 관계자와 북한 전문가등과도 면담한 뒤 21일 한국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