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21일 탄광 폭발 사고가  발생해  광부 4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날 중국 중부 허난성 핑당산 인근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또 광부 6명이 심한 화상을 입거나 다쳤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경 폭발 당시 탄광에는 75명의 광부가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26명이 피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매몰된 광부를 빨리 구출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앙정부는 추가 사고 방지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공안당국이 광산 소유주를 구속했으며, 이 회사의 예금 계좌도 동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악의 탄광 사고 국가입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가스 폭발 등의 사고로 광부 2천6백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