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철길을 따라 멀리 개성 송악산이 한 눈에 보이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39년째 고향바라기를 하는 노년의 사진사가 있습니다. 이 사람의 고향은 더 이상 북쪽으로 갈 수 없는 철책선 넘어 파주시 장단면 강정리. 5살 나이에 아버지 어머니 따라 놀러 나오듯 피난 나왔다는 고향집을 생각하면서 임진각을 일터로 삼았던 26살의 청년은 이제 환갑을 지나 70을 바라보는 노신사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임진각 망향사진사 65살 정성춘씨를 소개해드립니다. 도성민기자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