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온 난민 출신의 아내 룻씨. 같은 난민 출신이어서 아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한다는 외국인 남편. 이 두 사람, 이제 막 미국 생활을 시작한 탓에 의사소통이 편하진 않은데요. 하지만, 이 부부에게는 영어나 그 어떤 언어 보다 더 잘 통하는 소중한 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