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해 천안함 연평도 사건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

한국 국방부는 12일 김 장관이 14일부터 사흘간 중국을 방문해 량광례 국방부장과 시진핑 국가부주석, 천빙더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등 중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각각 만난 뒤 육군과 공군 부대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8회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방 교류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회의 후 양측은 군사교류 발전 방향에 관한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북한의 도발을 견제하는 내용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국방장관이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